연세대학교 의공학부

연세대학교 이다솔 교수팀(제1저자 정민서 석사과정)이 옥수수 유래 단백질 '제인(Zein)'을 활용해, 물에 취약한 기존 친환경 냉각 소재(PVA)의 치명적 단점을 해결한 나노섬유 개발에 성공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소재는 별도의 전력 없이 태양광의 91.7%를 반사해 한낮에도 주변보다 최대 6.9°C 낮은 온도를 구현하며, 독성 첨가제 없이 식물성 단백질만으로 내수성을 확보해 고습도 환경에서도 구조적 안정성을 유지한다. 이번 기술은 초기에는 물을 튕겨내고 이후 서서히 흡수하는 독특한 특성을 가져, 수분 제어가 필수적인 스마트 의류 및 땀 분석 헬스케어 웨어러블 기기 상용화에 핵심적으로 기여할 전망이다. 해당 연구 성과는 재료과학 분야 권위지 'Small'에 지난 11월 14일자로 게재됐다.

논문 링크 :  https://onlinelibrary.wiley.com/doi/10.1002/smll.202507295 

연구실 홈페이지 : https://bnsl.yonsei.ac.kr/